몇달전에 알게 된 장소 예전에는 음침하고 잘 안가는 식당이였다는데 맛도 있고 가격도 너무 비싸지도 않고 분위기도 뭐 그냥 저냥 나쁘지 않고 나는 좋아한다. 그곳은 바로바로 비비곤 BIBiGon 믹스 스타일이라고는 하는데 메뉴가 정말 이것저것 있기는 하다.은색 손잡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흡연구역이고 검정색 문쪽으로 들어가면 비 흡연구역이다. 나뉘어 있어서 아이들과 가기에도 좋다!!!! 우리가 어제 주문한 음식은 스테이크!!! 미듐으로 구운 고기도 맛있었지만 소스가 맛있었다. 둘의조화 짱!!! 샐러드를 두가지나 주문했는데 음식마다 샐러드가 나와서 마지막엔 억지로라도 다 먹었다. 그릴치킨 닭다리랑 닭날개구아 이것도 맛있었다!!! 옆에있는 감자도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또 먹고 싶네~~~~ 까르보나라 나나의최애~..

봄이긴 한가보다 한살림에 각종 나물과 쑥이 나왔더라 홀라당 쑥을 집어왔다 쑥국이 맛있다길래 끓여보려고..근데 참 안먹어본거라 아무도 안먹을까봐 할 엄두가 안난다 그래서 쑥떡을 만들었다 쑥을 물조금넣고 믹서기에 갈고 쌀가루 넣고 반죽 소금 조금넣고 그대로 찜기에 쪘다 설탕을 안넣어서 난 쫌 별로였는데 (대신꿀을찍어먹었다) 김나나께서는 맛있다고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 얼려놓자고 하더라 ㅎㅎ이맛에 만든다 그리고 또 쉽다 ~ 근데 쑥떡은 단오날 쑥을 뜯어 만드는것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그때쯤 다시 만들어야겠다 대량생산해서 냉동실행 그때는 찹쌀 불려서 쑥이랑 갈아서 만들어야겠다 여자한테 좋다는 쑥 떡으로 만들어 많이 먹고 먹여야겠다

요번엔 GOGO 카카오프렌즈 이다 도서관에서 보면 되는데 중간중간 없는게 있다 게다가 이건 내용이 이어진단다 그래서 찾다가 당근에서 있길래 언능사줬다 정말 좋아하고 고맙다고 몇번을 얘기한다 그리고 하루종일 읽는다 읽고 또 읽고 밥먹을때도 화장실 갈 때도 손에서 놓지를 않는다 (내용은 잘 모르겟다 엄마도 읽어볼까 햇더니 읽지말라고....왜???그래 난 그거 말고도 바쁘니까 ) 학습만화책 덕분에 집에있는 다른 많은책들이 찬밥 신세가 되었지만 그동안 많이 봤으니까....라며 위로 하고 도서관에서 빌린 문고책 밤마다 한권씩 같이 읽는다 원래7~8세는 재미있는걸 읽어야 하는 시기라고 한다 그래 재미있으면 되었지 양껏 읽으면 또 다른 책으로 눈을 돌리겠지 어여 예전에 읽던책은 당근에 올려야겠다 나중에 읽고 싶으면 ..

정말 오랜만에 코끼리네(공동육아 할 때 매일 같이 놀던) 친구들을 만났다 코끼리네를 알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처음으로 이렇게 오랫동안 안 만난 거 처음이다 코로나 로 인한 확진자 수도 너무 많고, 미세 먼지도 너무 심해서 안 만나고 여러가지 이유로 못 만났다 ☞다섯 살 여섯 살 (은근 안 되길 바라며) 안 되면 집에 더 데리고 있으려고 국공립 넣었는데 전부 다 입학했다 너무 신기하게도 그리고 일곱 살 김나나 초등학교 조기입학 여덟 살 오렌지 초등학교 입학 학원 조차 제대로 다녀 본 적 없는 아이들 너무나 잘 적응하며 매일 매일 신나게 다니고 있다 오히려 엄마들이 미세 먼지 안 좋으니까 집에 있자고 하면 오늘은 급식에서 맛있는 거 나온다,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 말하며 매일 매일 가는 우리 아이들 보니 잘 컸구..

어제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자기는 요즘 학교에서 증조할머니가 보고싶단다... 그러면서 증조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가슴에 화살이 꽂히는거 같아 엄마 라며 눈물을 글썽인다 원래부터 나의 외할머니를 좋아했지만 돌아거신 후에 이렇게 까지 할머니가 보고싶다고 생각보다 자주 얘기 할 줄은 몰랐다 조만간 할머니 절에 가봐야겟다

뱃속에서 점하나로 보이면서 심장소리만 들리더니만 어느새 커서 초등학교에 들어가다니 정말 시엄니 말씀처럼 감회가 새롭다 입학식이라고 긴장을 했는지 새벽애 자다가 몇번을 깨서 피곤해하고 저녁에는 입학식이 별게 아니네...라고 말하고는 재미있었다고 매일 가고싶다고.. ㅡㅡㅡㅡ인제 넌 매일 가야하는 운명이다 ㅎㅎ 새가방을 메고 총총거리며 들어가는 모습 아 찡하다 단체로 나올때는 왤케 귀엽냐 ㅎㅎ 비록 사립이나 내가 생각한 초등학교 그리고 젤 처음 생각한 등록금 엄청 비싼곳은 못보내고 시골 집앞에서 보내지만 어릴땐 놀아야 하니 크게 비중을 두지 않고 2022년에 떠나게 될 것이다 난 믿는다 정말 그렇게 될거라고...정해져있다.... 행운이 가득한 아이니 즐겁고 행복하게 재미있게 잘 다니길 바란다 오늘 학교간지 2..

공원에 놀러오려고 계획해서 점심을 준비해야하는데 김밥은 손이 너무 갈 것 같아서 삼각김밥을 준비했는데 그게 그거인듯 나나꺼는 말린호박나물, 무장아찌 종종 썰어서 넣고 깨, 들깨 넣고 섞어서 3개 싸고 어른꺼는 깨, 들깨 넣고 참치,양파,마요네즈 듬뿍넣고 6개를 쌋다. 그래서 총9개 그냥 볶음밥 싸오는게 더 편할듯 하기도....삼각김밥엔 컵라면이 짱인데 아쉽군..... 담엔 컵라면에 끓는물까지 함께 준비해야겟다 자연드림에서 삼각김밥김이 나와서 메뉴가 한가지 더 생겨 기쁘다 나나는 편의점에 파는 삼각김밥이 먹어보고싶었는데 너무 잘 되었다고 기쁘단다 ㅎㅎ놀러갈때 종종 이용하는거로~ 근데 비닐 쓰레기가 좀.....쩝...... 한살림에서도 이런제품만들어주면 좋겠다~

도서관 여기저기 찾아도 없고 중고로 구하기도 힘들고 새거사주기는 비싸고 근데 오정도서관엔 있다 그것도 전부다 1권부터13권까지 역시 오정도서관은 짱인듯 심지어 토요일 오후 사람도 없어.....아...이사오고싶다 오정도사관 옆으로 ㅋ 두권읽더니 다 읽기전엔 못간다고 하는 나나 벌써 너무 배고픈데????? 학습만화에 푹빠진 7세 아이 실컷읽어라 얼마든지 읽고싶은책 읽어야지 인제 퀴과상은 안녕할꺼니?????ㅎㅎ 엄마 아빠 아이 전부 만화책읽는 평화로운 토요일 오후 퀴즈과학상식도 빌림.....ㅎㅎㅎ

이책에 빠졌다 11권을 만원주고 사줬더니 보고 보고 또 보더니 도서관 가서 최대한 다 빌린다 그리고 계속 본다 자기는 너무 재밌다 한다 근데 옆에 중요한 설명을 안 보는 것 같다 그래도 만화 내용에 중요한 내용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좋은 어린이책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소년 한국 선정 이렇게 선정된 거 보면 말풍선 안 해도 중요한 내용이 들어 있을 거라 믿는다( 절대 안 읽어 봄 이게 어릴 때 너무 읽어준 폐해다 ㅋㅋㅋㅋ) 지금은 더 많이 나왔는지 모르겠지만이 많은 책을 사지 않고 도서관에서 빌려 보는게 너무 좋다 집에 있는 책을 빨리 점점 없어야겠다 저번에는 열 권 정도 빌렸는데 요번에는 15 권도 넘게 빌린 거 같다 봐도 봐도 재밌다고 신이났다 글송이 출판사 찾아가서 큰절을 한번 해..

그림그린다고 말시키지 말라고 하더니 엄마를 숨이넘어가게 찾는다 일부러 대답을 안했더니 결국 찾아왔다 ㅋㅋ 그러더니 자기가 그린 그림을 들이 밀었다 엄마와 나란다 티셔츠는 엄마는 초록 자기는 연두라서 비슷한걸 입은거고 바지는 파랑 보라 비슷한걸 입은거라고 우리는 연결되어있는 라이벌 이란다. ㅋㅋㅋㅋㅋ 라이벌???잉????(우리가 뭐에대한? 아빠는 너 갖으렴) 햇지만 물어보거나 고쳐주진 않았다 어디서 주워듣고선 써먹는거 같은 느낌 ㅋ 그래도 하트로 연결되어있다니 행복하네 내새끼♥ 사랑한다 언제나 나가서 뛰놀수있을런지 ㅠㅠ불쌍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