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2020. 10. 27. 20:52ㆍ카테고리 없음
점심먹은후 서울역고가를 걸었다
날씨도 공기도 괜찮은 일요일 오후 한가로이 친구와 편안한 수다와 함께 걷다가 발견한 나무

약간 단풍나무처럼 생긴것이 고로쇠 나무라고...
우리는 동시에 고로쇠액?먹어야해? 빨리 뽑으라고 서로 난리 ㅋㅋㅋㅋㅋ뭐가 좋은지 누가 먹어야 좋은지도 모르면서 그저 좋다고만 하면 ㅋㅋ노인네 다 되었나보다 몸부터 챙기는거 보니
그리고 가다보니 약간은 무서뭐보이시도 한듯하지만 이쁜 사슴?한마리가 있어서 담아왔다

다시보니 이쁘네....뭔가 영롱한 느낌에 신비롭기도 한거 같고 ㅎㅎ

마지막으로 높은빌딩 숲 사이로 이쁜 성당하나가 있었다
내가 사진기술도 없고 카메라도 그저그래서인지 사진엔 표현이 다 안되었지만
정말 이뻤다
배도부르고 편안한 친구와 함께있고 맘도 편하고 기분도 좋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