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영어시작

2020. 11. 23. 21:34카테고리 없음

영어 시키기엔 아직 이르다 생각했고
6세 본인이 여행을 갔다 오면 영어를 잘 하고 싶다고 하지만 막상 한국에 오면 별 흥미를 못 느껴서 시작을 안 했다
근데 같이 공동육아 하는 엄마가 책을 추천해 주었다
그 책을 읽고나니 눈이 번쩍 뜨였다
내가 원하던 영어 학습 법이었다
물론 영어는 언어라서 학습이라는 말이 안 어울리고 그래서
아이를 안 가르쳐 준 것도 있다
근데 여기서는 듣기 그리고 자연스럽게 읽게 하기를 중요시했다 ★그게 나와 딱 맞아 떨어졌다 ★
그래서 영어 동화책 사이트를 결제했다
그 책속에서 한대로 고대로 할것이다 분명 더 잘할거라 믿는다
어릴때 푸름이아빠 강의듣고 믿고 그대로 하라는대로 햇고 질문하고 답을 받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아이가 그대로 했다. 너무 신기햇엇다 그냥 나의 멘토?스승 같은 분이였는데
이 책 저자는 나의 영어교육 멘토?스승?으로 자리잡을듯 하다 ㅋ
[그동안 (여섯 달 됐나 ?)암튼 주말에만 한 2시간 TV를 보던 아이라 영상에 혹했다 ]
동화 영상 1시간 TV로 영화 한편 보기로 못 알아들으니까 재미의 한계를 느꼈는지 30분 보더니 그만 보고 싶다고 했지만 미뤄지면 안 된다고 엄마랑 조금 더 보자고 꼬셨다
그러면서 설명해주었다 한달만 보면 반은 알아들을거고 3개월보면 좀더 6개월보면 거의다 알아들을 뿐더러 영어도 읽을수 있을거라고 해줬더니
내일이 바로 6개월이 되는 날이였음 좋겠단다 하하하하
티비로 만화 영화를 영어로 보았다 자막 없이
나도 공부가 되는 거 같았다
일석이조인가 꿩 먹고 알 먹고^^
나도 옆에서 열심히 듣고 따라 해야겠다 아자 아자 파이팅
우리딸 기관도 안다니는데 정말 바쁘다 영어 최소2시간 도서관 한번가면 3~4시간 미술2시간 레고 50분 하....친구만날 시간이 없.....어짜피 코로나땜에도 못만나지만 미리미리 다 해놓고 코로나 잠잠해지면 실컷 놀러 다니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