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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하루

레몬수박나나 2020. 12. 24. 01:21

요즘 뭘하는지 너무 바쁘다 딱히 놀지도 않는데밖에 나가지도 않고......
아침에 페파피그 한시간 보고
10ㅡ12시 랜선유치원 하고(마지막날)
그후 1시30ㅡ2시30까지 리틀팍스하고
ㅡ중간엔 티브를 봤나?뭐햇디?책은안읽은것 같은데...
그리고 한3시30분까지 김말이를 먹으며(한살림김말이는 진짜 짱맛이다)코코멜론 을 열성적으로 봐주시고
힌살림 롯데몰 갔다가.....
다시집에와서 (6시30분쯤도착)떡볶이를 해먹고
나나는 떡볶이를 먹으며 코코멜론을 8시30까지 봐주시고
응가를하고 주무심

친구가 저건 딱볶이가 아니라 야채볶음에 떡을 조금 넣은거라고 ㅎㅎ(한살림떡볶이 소스로했는데 짱맛 물론 마늘 파 국간장 살짝 넣어주었다)

어제(화)는아침10시부터 페파피그두시간을 보더니 그후에도 계속 봐서 자녁6시까지 봤다 근데 틈틈히 책도 4권이나 읽긴햇다(나름 두꺼운...)

일정이 뭔가 많다....솔직히 요즘은 편하다 어릴때는 정말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어떻게 낳는거냐고 왜 낳는거냐고 했었는데...요즘은 입양할까?라는 질문도 남편한테 한번 해봤다....(이유는 입덧 더는 못해 ㅠㅠ) 미쳣지....엄청 편하긴 한가보다 ㅋㅋㅋ

@어릴때부터 미디어를 보여줬음 나도 나나도 못끊었을듯 하기도 하다. 부모들이 왜 티브며 핸폰 쥐어주는지 알것같다. 미디어 안보여준거 후회는 없고,
다시 키워도 안보여줄거 같긴하지만 지금은 편하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