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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 하루
레몬수박나나
2020. 12. 15. 20:27
나나는 아침에 거의정확히 2시간을 페파피그와 벤앤홀리 보고 (저녁엔 리딩앤40분가량한듯)
아침 먹고 수박과 함께 보드게임을 하고 나서
수박이 찹스테이크를 해주었다 (내가 고기를 안사니까 한달가량 눈치 엄청보다가 결국 소고기 샀음) ㅡ소스는 재료가 없어서 못만들었다는데 내가 봤을땐 어려웠던거 같다 ㅋㅋ

정말 회사 안가니(재택아님 무급휴가 ㅋㅋ) 요리도 해주고 집도 치우고 나나랑 놀아주고
물론 틈틈히 자고 춥다고 전기장판과 온수매트 위에서 나오질 않지만 또 사이사이에서 할일은 다 한다 그래서 더 기분나쁨 ㅋㅋ
그리고 나나는 치실할때마다 피가 나고 예전부터 조금 썩은곳이 아프다길래 치과가서 치료하고 왔다
다행히 마취안하고 하고 끝나니 간지러웠다고 ㅋㅋ역시 내딸이구먼~

나나는 저녁으로 잡채남은거랑 볶아서 매실장아치와 먹고 일찍 재웟고 우리는 피자헛에서 주문을 ㅎㅎ
2판에 3만5천원인데 한판은 배달을 한판은 픽업을 가야한단다 희안한 시스템이지만 가격이 괜찮은거 같아 주문했다
나의막내이모는 나나가 내년에 학교가는줄은 어찌 알고 책가방을 보내주었다 참 잘 챙겨...고맙지요 고마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