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수박나나 2020. 11. 23. 23:56

요즘 도서관을 자주 가다 보니 나도 책을 읽게 되었다 핸드폰을 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3~4시간을 있으니 핸드폰으로 볼게 없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육아서 위주로....
5년이나 키웠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다
앞으로도 모르겠지 그래서 열심히 책을 읽고 3일육아하고 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책을 읽고 3일육아하고
반복적으로 아이를 키워야겠다 ^^v

지금 보고 있는 책은 세계 명문가의 자녀 교육 인데
약간 오래되긴 한 거 같지만 뭐~ 지금까지 읽은 내용으로는 경제 교육 독서 그리고 인간관계를 어릴 때부터 가르치고 아빠들의 육아 참여도가 엄청 높다
우리 집 남편은 나나에게 엄청 잘해준다 그래서 여우같은 나나가 자기 아빠를 이용 한다 그래도 다 당해 주면서 엄청 사랑을 쏟아 붓는다
근데 책을 읽다 보니 딱 하나 문제점이 있다
밖에서 일어나는 일을 아이에게 이야기 해 주면서 서로 대화를 해야 되는데 그게 없다..........원래 성격이 그렇다
그래도 자식을 위해 노력하라고 캡처 해서 보내 줬다 그리고 내가 약간 도와줬더니 그나마 밖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점점 좋아질 거라 난 믿는다 자기 딸을 너무 사랑하니까 ㅋㅋ
게다가 겉으론 아닌 척하지만 내가 육아서적을 읽고 내가 변하면 자기도 그렇게 따라 오더라 좋은 아빠다

난 정말 다시 태어나면 김나나 아빠의 딸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 생각을 같이 사는 남자에게 말했더니 지금 빨리 죽을란다 그래야 자기가 재혼해서 얘 나면 태어 날 수 있다고 저런 웬수덩어리들 같으니라고ㅡ.ㅡ;;;;